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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은퇴자 포트폴리오 3탄

미국주식 이야기

by 구동윤 변호사 2020. 3. 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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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배당율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방어적인 투자를 의미합니다.

비교적 가동연한이 많이 남아있는 저 같은 경우에는

구글 같은 배당을 주지 않는 성장주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면, 은퇴자들은 주가 하락 시 하방을 방어할 수

있는 안전마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벤저민 그레이험이 최초로 주장한 가치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건 밸류에이션 입니다.

즉, 쉽게 말해 싸게 사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워렌 버핏은 이를 "절대 잃지 않는다. 그리고 이를 잊어

버리지 않는다."라고 표현 했습니다.

저도 이런 가치투자를 좋아하고 워렌 버핏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금융주들이나 델타항공 같은 PER이 낮은

주식들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습니다.

은퇴자 포트폴리오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AOR을 통해

채권까지 담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정말 방어적인 성향이라면 채권의 비중을 80%정도

까지는 올려야 할 것입니다.

배당주는 경기하락시 주가하락 정도가 적고 배당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도 굉장히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3. QYLD(Gr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미래에셋에서 만든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다만 커버드콜을 통해 상승 하락분에 대한 콜옵션 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ETF입니다.

배당율이 무려 9.8%에 달합니다.

그러면서도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보다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입니다.

5년간 주가흐름(출처 야후 파이낸스)

ETF 기본정보(출처 야후 파이낸스)

기초자산(출처 야후 파이낸스)

14. 스타벅스

제 포트폴리오와 겹칩니다.

가족 어르신께서 실제 자주 이용하시는 곳입니다.

스타벅스 카드 및 앱을 이용한 핀테크 기업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스타벅스 커피는 10년 뒤에도 마실 것이기 때문에

코카콜라 같은 배당성장주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15. SRET(Grobal X superdividend REIT ETF)

역시 미래에셋에서 만든 리츠 30개사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배당율은 7.6%입니다.

계속 설명드렸다시피 리츠는 의무적으로 수익을 배당하게끔 되어

있으므로 배당율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소형 리츠주 위주로 모아 놓은 ETF이기

때문에 배당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미국 리츠 외에도 해외 리츠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5년간 주가추이(출처 야후 파이낸스)

ETF 기본정보(출처 야후 파이낸스)

기초자산(출처 야후 파이낸스)

16. AT&T

AT&T는 우리나라의 SK텔레콤 같은 회사로 생각

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AT&T는 통신사업만 있는건

아닙니다. AT&T는 HBO를 소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HBO는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하지요.

HBO MAX로 금년 5월에 OTT시장의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즉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등과 경쟁하게 된 것이지요.

미디어 기업이기도 합니다.

통신사업과 미디어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고 배당율은 5.47%에 달합니다.

PER도 17정도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최근엔 엘리엇에서 지분투자를 한 뒤 경영개선을

요구해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배당주로서 매력이 높습니다.

5년간 주가추이(출처 야후 파이낸스)

펀더멘탈(출처 야후 파이낸스)

실적추이 및 애널리스트 의견(출처 야후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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