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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팔아 봐야 살게 없다. 주가 상승의 이유

미국주식 이야기

by 구동윤 변호사 2020. 7. 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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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치폴레가 실적을 발표 했습니다.

지난 주엔 금융주들과 도미노피자, 넷플릭스, 블랙락 등이 실적을 발표 했습니다.

 

넷플릭스 같은 경우엔 향후 가입자 가이던스 때문에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지만

애널리스트 대부분은 오히려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저 역시 넷플릭스를 긍정적으로 봐서 몇 주 더 추가 매수했습니다.

 

블랙락,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예상을 뛰어 넘는 호실적을 보였습니다.

모두 추가 매수 했습니다.

 

금융주들 역시 트레이딩 실적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발표 했으나 대손충당금을 많이

잡아 시장의 우려를 샀습니다.

제이피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같은 경우 시장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분명 부채 많은 기업들은 도산의 위험에 내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 헬스케어주들은 오히려 코로나 환경에서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히 매수하여 왔고, 너무 극단적으로 올랐다고 하는 지금도 꾸준히 매수하고 있습니다.

마침 달러도 약세여서 환전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외화예금도 알아 보았으나 금리가 0.3%정도 수준이더군요.

 

현금 들고 있어봤자 딱히 놔둘 곳도 없습니다.

금, 은, 구리 원자재 모두 폭등입니다.

채권도 역사상 이렇게 비쌌던 시절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동산은 정부에서 계속 옥죄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코로나 확산 우려, 기술주 등 고밸류에이션 우려로 많은 분들이 수익실현을 하는 기조가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수익실현한 현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요?

또 1주택 압박으로 잉여 부동산을 처분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 현금 어디에 두실건가요?

 

인플레이션 우려도 아직은 없습니다.

아마존이나 이베이, 네이버 쇼핑, 쿠팡 등으로 인해 물건값이 극단적으로 낮아졌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세금을 걷으며 시중의 현금도 나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시중의 유동성이나 인플레이션율에 관한 수치를 보면 이제 초반단계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저는 시장의 방향성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환경에서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주도주들이 분명 존재하고

시중의 넘치는 유동성이 그러한 기업들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애초에 코로나 이전부터 제가 모아 오던 기업들이고 앞으로도 모아갈 기업들입니다.

 

지금은 etf보다는 이런 주도주 매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mzn, nflx, tsla, arkg, nvda, pypl, blk, msft, googl, aapl 같은 기업들입니다.
다만 바이오 업종은 어디서 어떤 기업이 백신을 개발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arkg 같은 etf를 매수합니다. ibb나 xlv도 좋고 위료장비쪽인 ihi도 좋다고 봅니다.

 

한편 어느 정도 현금도 보유하고 있고,

금과 회사채도 펀드형태로 보유해 오고 있습니다.

 

100% 현금, 100%주식, 100% 금 이런 극단적인 포트폴리오보단

시장을 예측하지 말고 적절히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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